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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H 사업들도 부동산 경기 타고 호황

권윤수 기자 입력 2015-09-11 11:20:41 조회수 0

◀ANC▶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각종 택지 조성사업이
최근 주택시장 활황세에 힘입어
속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7년동안이나 중단됐던
경산 무학지구 택지조성 사업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시 하양읍에
48만 3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경산 무학지구 택지개발 예정지입니다.

2008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지만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진통에다, 경기침체까지 겹쳐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파트를 분양했다하면
청약률이 수십, 수백대 1에 이를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자
답보상태였던 사업도 재개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는 이곳에
공공임대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약 5천가구가 입주하는 택지를
2019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올 연말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갑니다.

민간사업자와 공동 추진해, 민간사업자에게는
주택용지 공급 우선 협상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INT▶이성기 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시 하양읍 인근의 지식산업단지,
진량4산업단지의 조성과 특히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에 발맞추어 조성됩니다."

LH의 자금난으로 장기 지연됐던
대구 연경지구 택지조성 사업도
지난 해부터 시작됐는데,
최근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찰에서는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지 6년이 지나도록
개발이 안 돼 주민 원성을 사 온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도
이 달 중 토지와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추진됩니다.

(S-U)"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부동산 경기 덕분에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LH의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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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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