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학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수성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성구 모 영어학원에서
고열과 복통 등 집단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현재 어린이 12명과 교사 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어린이 33명이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전날 급식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급식업체에서 보존식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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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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