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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터키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최초로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열어
새마을운동의 본격 확산에도 나섭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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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고 명문 가자마다 대학교에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설립됐습니다.
현지에 맞는 지역개발의 발전모델을 만들고
새마을 세계화의 아시아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가
자립·자조·시민의식 함양이라는
3개의 축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정신운동으로 발전시킨
'트리삭티'와 새마을 운동을 접목시킨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등 자매결연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자립 육성형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조성한 경험을 살려나갈 계획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을 세계화하고
또 인도네시아의 빈곤해결 가난극복에 대한
새로운 기수로서 새마을운동이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문화·경제교류 확대에도 나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와의
1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를 열어
한류와 인도네시아 문화의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족자카르타 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세안에서 가장 큰 신흥시장으로 평가받는
인도네시아와 경제통상·기술·문화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발판으로
아세안 진출을 확대하는 교두보를 확대한다면
경북도내 수출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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