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청년유니온, 대성에너지 규탄

권윤수 기자 입력 2015-09-03 09:59:23 조회수 0

대구청년유니온은
"대구,경북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가 최근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이른바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대성에너지를 규탄했습니다.

대구청년유니온은 오늘 대성에너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면접에서 대성에너지 회장이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눈을 감는 등 불량한
자세였다"는 신입사원 지원자의 진술과
"기독교 색채가 강한 창립회장의 자서전을 읽고
독후감을 내게 하고, 성경을 읽을 것을
요구했다"는 진술이 있다며
지원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11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석 달 동안 진행된 채용과정에서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