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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두개의 다목적댐이 있지만
수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피해만 입었다는 인식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안동호가 수상 스포츠장으로 활용되면서
지역의 효자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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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뜨거운 햇살이 아직도 강렬하지만
선수들은 일사불란한 동작으로
카누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카누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달부터
안동호에서 훈련에 들어가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 계속합니다.
◀INT▶임지향 선수/한국체육대학교
"지금은 국가대표 후보선수이지만 다음에 있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멋있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전국에서 카누와 조정을
비롯한 수상스포츠 전지훈련단이 안동을 찾은
인원은 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8% 늘었습니다.
선수단이 안동호를 찾는 것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최상의 수질과 훈련환경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안동호에는 5km의 훈련장은 물론
40km의 연습장과 미니경기장이 조성돼
선수들의 기록체크로 실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력단련실과 카누 보관함을 갖추고
국내 최초로 겨울에도 훈련할 수 있는 시설까지
설치돼 훈련조건이 완벽합니다.
◀INT▶(C0015)
강근영 카약코치
"세계적인 경기를 치뤄도 무색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췄고 보시다시피 선수들이 (훈련하는)
상당히 긴 코스가 있습니다.훈련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고(생각합니다.)"
안동시는 안동호에서 시민화합 용선대회와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수자원을 관광과 경제적 효과로 연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C0020)
임중한 체육관광과장 -안동시-
"앞으로도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지원을 확대해
많은 선수들이 안동에 와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C0043
안동과 임하호가 지역의 효자자원이
되기 위해서는 스포츠를 뛰어 넘어
수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과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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