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지원을 압박수단으로 삼아
정부가 대학에 대해 이런저런 간섭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대학의 자율성이 사라지고
교수들이 정부 정책에 박수를 치도록
길들여지고 있다는 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지 뭡니까?
경북대 사학과 윤재석 교수
"사회 지성인으로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비판을 해야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가는데, 교육부 입맛에 맞는 연구만 하고 있으니까 자율성, 민주화
이런 게 사라지고 있는거죠." 라며 대학이 과거에 비해 많이 변질됐다고 말했어요.
네---
진리의 전당이
예스맨 양성소로 전락했나 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