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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두 달동안 나라 안팎 손님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실크르드 경주 2015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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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실크로드에 관심을 갖고
첫 출발을 한 지난 2012년.
2013년 '육상 실크로드 탐험대'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4년 '해상 실크로드 대장정'과
'이스탄불 인 경주',
그리고 올해 '유라시아 친선특급'까지...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국문화의 모태인
천년 역사의 신라를 재조명하고
세계와 소통하면서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겠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입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아날로그 시대의 깊은 잠에 있는 실크로드를 지금 깨워줍니다. 디지털화해서 문화강국, 대한민국 문화로 세계에 봉사할 수 있는, 기여할 수 있는 시대를 끌고 가고자 합니다."
실크로드 선상의 40여개 국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다양한 효과도 기대됩니다.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닌
글로벌 문화 브랜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역사문화수도인 경주와 경상북도의
문화 브랜드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습니다.
대규모 문화축제를 함께하며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 간 다양한 교류·협력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김은미/도재호/도영천
"가족 여행인데 굳이 멀리 안가도 되고 포항에서 경주까지 얼마 안걸리는데 이렇게 좋은 것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대규모 글로벌 문화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 경주를 비롯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로 관광특수도 예상돼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S/U) "지난 2012년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4년 만에 펼쳐지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그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는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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