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전 시기가 내년 2월로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어제 경북도청 이전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청사 정주여건 미비 등으로
11월 도청이전에 어려움을 표명했고,
장 의장은 김 도지사가 이전 시기 연기를
공식 발표한다면 의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김관용 지사는 오는 24일
경상북도도의회 임시회 때 도청 이전 연기를
도의원들 앞에서 공개 요청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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