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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계속되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국전력기술이
입주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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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김천 혁신도시
신청사로 출근하자 주민들이 길가에 나와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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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환영합니다!
김천시민들은 직원들에게
김천의 특산물 포도와 자두를 선물하고
대대적인 입주환영식을 열었습니다.
◀INT▶ 박보생 김천시장
"한국전력기술이 김천에 옴으로해서
이 혁신도시가 당초에 계획한 지방균형발전에
부합을 하고 또 지역발전에도 크게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도 달라진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김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 박구원 사장/한국전력기술
"여러분,반갑습니다. 김천시에서 저희 회사를
열심히,열렬히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INT▶ 윤선영/한국전력기술 급여팀
"어딜 가나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인 김천시에서
멋진 한국전력기술의 새로운 역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전한 만큼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INT▶ 윤혜순 총괄팀장/
한국전력기술 인재개발교육원
"와서 보니까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거
같은데요,아파트들도 그렇고,인프라 부분은
신경써주시면,특히 교육부분을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화력,수력발전소
설계와 기술 개발,발전소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 2천 400여 명의 기관으로
김천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을 포함해
12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9개 기관
4천 400 여 명이 입주했고,올 연말까지
나머지 3개 기관 600 여 명이 이주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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