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첨단 IT 융합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2015 대한민국 IT 융합엑스포'가
오늘 엑스코 대구에서 개막됐습니다.

드론과 3D프린팅 같은
신산업 분야와 체험·전시가 골고루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특수 제작된 고글을 쓴 참가자들이
드론을 작동하자,
드론들이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드론이 구조물을 아슬아슬하게 비켜나면서
짜릿한 스릴이 느껴집니다.

드론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이 고글과 모니터로
실시간 전달되면서 실제로 날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ＩＮＴ▶진원기/드론 레이싱 선수
"직접 탑승하고 이렇게 비행하는 것처럼
긴장감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스릴 있고
재미있어 가지고"

핵심 IOT 서비스인 실시간 전력소모,
누진세 구간을 알려주는 에너지 미터,
창문이 열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열림 감지 센서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ＩＮＴ▶권명진 홍보부장/LG 유플러스
"LTE망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또 제어까지 가능한 이런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전과 에너지절감, 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한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해
국내외 180여 개사가 만든 400개 전시공간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신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3D 프린팅 특별관,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모바일, LED 산업 등
다양한 신제품이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ＩＮＴ▶이인선 경제부지사/경상북도
"이번 IT 융합 신제품 전시를 통해서 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IT 융합 엑스포는
ICT와 모바일 융합산업의 집적지 인
대구,경북의 관련 산업을 바탕으로
올해 10번째 개최되는 IT 전문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