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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산물도매시장 법인 교체 요구 나서(촬영)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8-07 11:15:08 조회수 0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 소속 회원
500여 명은 오늘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법인 지정을
취소하라"고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얼마전 대구축산물 도매시장 도축장
작업자 3명이 6년 간 쇠고기 17톤,
시가 5억 6천 여 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자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운영법인 인가를 취소하고 축산농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각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대구축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정육점 상인 등 250여 명이 집회를 열고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법인 지정을 취소하면
시장 운영에 차질이 생겨
상인들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지정취소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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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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