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두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오늘 경주에 있는 '통일전'을 찾아
공식 참배했습니다.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전'은
지난 1977년 개관한 이후
사실상 방치돼 왔습니다.
김관용 지사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은 올해를
통일준비의 원년으로 삼자며
통일전에서 해마다 해온 '통일서원제'를
범국민적인 행사로 확대하고
'남북 독도·실크로드 파트너십'을 통해
지방정부 차원의 통일공감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