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면서
북한 공연단의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참여가
성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4월과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이희호 여사를 만나
북한 공연단의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참여를
북한 측에 얘기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북한측의 참여가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경색된 남북관계의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북한 공연단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북한은 며칠 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공식적으로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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