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능 D-100 (8/4일용)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8-04 16:31:09 조회수 0

◀ANC▶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해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 모두
문제가 쉬워
상위권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큰데요.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조재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한여름 낮,
고3 수험생 교실은 잠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는 집중력으로 가득합니다.

전반적으로 쉬운 수능 출제경향이 이어지면서
상위권은 실수줄이기,
중하위권에서는 특정과목 포기없이
전과목 고른 성적내기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INT▶윤선/남산고 3학년
"100일밖에 안남았기 때문에 새로운 걸
시작한다기 보다는 그 전에 해왔던 걸
확실히 하고 있어요."

수능에 앞서 전체 모집정원의 67.4%를
뽑는 수시모집이 9월에 있어,
수시에 대한 대비도 함께 해야 합니다.

◀INT▶김채현/남산고 3학년
"수시기간에는 정시보다 수시를 더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재학생이니까
그게 많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아요."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위주의 정시보다 목표치를 조금 높게
잡을 것을 입시관계자들은 추천합니다.

◀INT▶장재학 남산고/대구 진협 회장
"본인의 6월 모의평가 점수와 앞으로 치르게
될 9월 모의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어느정도 소신과 상향지원을 함께 고려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능이 가까와질수록 조급한 마음을 노리는
고액 과외가 성행하지만 쪽집게 과외는 없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그동안 정리해온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학습해나갈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