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구미갑 심학봉의원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자신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인 만큼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초선의원인 심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고,
지난달 1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에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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