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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정비하던 30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8-03 17:17:46 조회수 0

김천경찰서와 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김천시 봉산면
문암봉 계곡에서 39살 문 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동료 근로자들은 지난 1일 문암봉에서
등산로 정비를 마친 문 씨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이날 저녁 7시 40분쯤
119구조대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은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봉산면과 인근 어모면 일대를 수색해
3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진 문 씨를
찾았는데 타살 혐의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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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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