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구미시,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8-01 15:17:09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37년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이달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인데
간선과 지선체계로 노선을 개편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조규주 대중교통계장/구미시 교통행정과
"구미역에서 인동으로 가장 먼저 가는
버스가 지금 정기버스 7번 노선인데
이제 180번 번호가 부여되서 가도록
그렇게 되겠습니다"

구미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전점검단이 버스에 직접 타 설명을 들으며
개편되는 버스 노선을 점검합니다.

이달(8월)말 노선개편 시행을 앞두고
문제점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실제로 버스에 탑승해서 현지를 같이
돌아봄으로해서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고,
시민의 뜻이 노선개편으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S/U)
"구미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불합리한 노선간 연계와 환승체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가 시로 승격된 지 37년만에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입니다"

노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미역,선산,인동 등 3개 거점을 정해
간선,지선체계로 노선을 구분하고,
중복되거나 굴곡되는 노선은 개선해
통행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INT▶
박정민/구미시 상모동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기다려
탈려고하다가 바꿔서 택시 탄 경우가 많으니까
버스구간이 좁으면서 빨리 회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단일번호로 여러 경로를 운행해 이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던 문제점도 개선됩니다.

◀INT▶
이성칠 교통행정과장/구미시
"1번부터 9번까지 지역의 간선 가점을
지정해서 3자리로 번호체계가 바뀌고
지선은 2자리로 유지를 합니다. 그러면
시민들이 지역만 알게되면 쉽게 버스가
어디로 간다는 걸 알게 됩니다"

구미시는 또 운수업체와 협의해 시내버스
4대를 증차하고,인동지역에 회차지 신설,
버스정류장 시설 정비,버스정보 시스템
확충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원 l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