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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준공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7-30 15:08:58 조회수 0

◀ANC▶

첨단 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경산에 완공됐습니다.

말 그대로 의료용 섬유를 만드는 전초기지인데,
오늘 준공식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SYN▶(테이프 커팅식)
"하나, 둘, 셋"

'첨단 메디컬 융합섬유센터' 가 경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의료와 소재 융합산업을 기반으로 해
메디컬 섬유소재와 관련된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장비 89종을 갖췄습니다.

앞으로 관련 기업체에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 지원을 하게 됩니다.

질병 예방이나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메디컬 섬유는 혈액투석 필터와 인공혈관,
가운, 마스크, 기저귀 등에 쓰이며
시장규모가 해마다 4.5% 이상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INT▶최경환 경제부총리
"앞으로 기능소재 개발 그런 사업을 2단계로 450억원 내년 예산에 들여서 추진하게 되면 관련 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섬유산업,
IT 산업의 장점의 최대한 살려
경북을 메디컬 섬유산업의 허브로 육성해나갈
계획입니다.

◀INT▶이인선 경제부지사/경상북도
"경북의 주력산업이 자동차,의료,섬유산업이 잇습니다만, 이런 이종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서 지금까지는 따라가는 기술에서 선도하는 기술로 저희들이 지원하겠다"

또 '메디컬 섬유융합소재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가하기로 하고 중앙부처, 국회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YN▶이관석 제1차관/산업통상부
"경산지식산업지구도 있고 앞으로 할 일들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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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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