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동에 있는 인터불고 호텔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삼모보터스 컨소시엄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에 많은 프랜차이즈 점포를 둔
바르미 샤브칼국수와
자동차 부품 업체인 삼보모터스가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인수에 나서
인터불고 그룹과 조만간 인수를 전제로 한
사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은
300여개 객실을 갖춘 대구 최대 규모의 호텔로,
오랫동안 적자에 허덕이다 올해 초
창업주 권영호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 뒤
주상용 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경영을 맡기도 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매각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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