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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박 모 할머니 검찰 송치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7-27 11:22:25 조회수 1

'농약 사이다' 사건을 수사해온 상주경찰서는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82살 박 모 할머니를
살인 혐의로 오늘 오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 할머니는 지난 14일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타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농약병과 농약을 옮겨 담은 병이
박 할머니 집에서 발견됐고
할머니의 옷과 전동휠체어에서도 농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지만
직접적인 증거 없고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박 할머니도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 할머니는 오늘 대구지검 상주지청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김천교도소로
이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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