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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가 구미에
1조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여] 대규모 신규 투자여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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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곡선모양의 휴대전화와 차량계기판.
기존의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6세대 플렉서블 OLED'로 만든 제품입니다.
자유럽게 휘어지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해 모바일 시장뿐만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떠오르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LG 디스플레이는 구미 3공단에
1조 500억원을 투자해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하고
경상북도,구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INT▶ 이방수 전무/
LG 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대화면 자동차시장, 웨어러블 등 일부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기술인 (플렉서블)
OLED를 구미에 투자해서 구미지역 경제활성화도
하고 수출경쟁력을 다시 높이려고 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모두들 수도권으로 서울로 가는데 LG에서
지방에 대한 깊은 배려와 사랑으로 지역도
살리고하는 그런 정성에 대해서 도민과
더불어 박수를 드리고,참 고맙습니다"
오는 2017년부터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구미산업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공단이 앞으로 자동차산업이라든지,
이런 산업이 커가는데도 플렉서블 OLED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연관산업들이
어우러져서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어렵게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낸 만큼
정주여건과 교통인프라 개선 등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위한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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