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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오늘 들어온 다른 소식들 전합니다.
대구·경북의 숙원 사업의 하나죠.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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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했습니다.
교통수요가 많고 경제성이 높아
사업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INT▶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경상북도
"큰 광역도시인 대구와 중소도시인 구미를 연결함으로써 교통량이 굉장히 높게 나와서 비용 대 편익, B/C가 1.0이상 나와서.."
C.G]대구광역권 전철망은
수도권의 전철과 같은 원리로 운영됩니다.
전동차가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9개 역사를 통해
경부선 61.9킬로미터 위를 달리는 것으로
천 100여 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입니다.
C.G]
구미에서 경산까지 44분 만에 주파해
출·퇴근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지고
인접한 도시들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한편,
서대구 KTX 역사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고립돼 있던 대구의 생활권을
확장시킬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SYN▶한근수 박사/대구경북연구원
"광역전철망이 구축됨에 따라서 우리 지역에서는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집중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U)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의
가장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세부 사업추진일정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끝내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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