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구 위원장은
지역 주택시장의 이상 과열현상과 관련해
대구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상위 10곳 가운데 7곳이 대구지역인데,
역외 투기세력이 주택 가격을 올려놓은 뒤
자본을 회수해가면 피해는 실수요자인
지역민에게 돌아온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대구시가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거나
속칭 '떴다방'을 단속하고,
분양권 거래과정의 탈세혐의를 조사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