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산하기관인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하기로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하기관에서
공무원 낙하산 인사와 연임, 비리 등의 문제가
잇따르자, 지난 해 6월 출자출연기관들을
통폐합하는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그린카부품연구원,
천연염색산업연구원 등이 다음 달
'경북테크노파크' 하나로 통합될 예정이지만,
인력과 기능을 그대로 하고
원장 명칭을 센터장으로만 바꿀 계획입니다.
또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통폐합이 주민과 일부 도의원의 반대에
부딪혔고, 행복재단과 장학회를 합치는 것도
법적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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