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주민세를
4천 800원에서 만 원으로 두배 정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을 구성해
공동연구한 결과 주민세를 만 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1999년이후 세율 변동이 없었는데
우편료와 고지서 인쇄비, 인건비 등은 올라
세율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전국 130여 곳에서 이미 올렸거나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북 각 시군에서도
3천원에서 4천 500원 수준인 주민세를
올해 안에 만 원으로 올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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