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일본 지역의 태풍 탓으로
오늘 운항 예정이던 대구-오사카 노선을
모두 결항시키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늘 오전 9시 대구를 출발해
오사카에 도착할 예정이던 노선과
10시 45분 오사카를 출발해 대구로 올 예정이던 노선을 기상 악화로 모두 결항시키고
대구로 들어올 예정이던 승객들을
밤 8시 20분 인천행 항공기를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대구로 올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혀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의 경우
대체 노선만 제공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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