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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문제로 다툼 끝에 방화..1명 사망,10명 중경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7-12 10:29:28 조회수 0

어젯밤 11시 20분 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10층
60살 신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신씨의 친구 60살 구모 씨가 숨지고
신씨와 아들, 부인 등 일가족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웃주민들도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구 씨가 채무 문제로
신 씨와 다투던 중
집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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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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