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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는 외국인 7만명...해마다 크게 증가

한태연 기자 입력 2015-07-11 16:01:40 조회수 0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7만 725명으로,
주민등록인구 270만명의 2.6%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수는 지난 2010년 4만 6천여명에서
해마다 10% 가량씩 늘어
지난해에는 6만 4천 여명이었습니다.

결혼이민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결혼 이민자 국적은
베트남이 5천 311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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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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