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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딤프 피날레 장식 두 작품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7-10 15:36:40 조회수 0

◀ANC▶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의 마지막을 장식할 두 개의 해외초청작이
오늘부터 공연에 들어갔습니다.

독일과 체코 뮤지컬인데,
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뮤지컬 '시카고'와 '카바레' 등으로 잘알려진
브로드웨이 최고의 안무가, '밥 포시'의
화려한 안무와 재즈 음악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브로드웨이 토니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스윗 채리티'는 독일팀의 작품으로
국내 무대에 처음 소개됐습니다.

◀INT▶마야 지코라/채리티 역
"(채리티는) 다른 사람 행복을 위해 주는 걸
아주 좋아하고 늘 희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게 전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살인마 잭'을 재해석한
체코의 대형 창작뮤지컬 '팬텀 오브 런던'은
딤프의 폐막작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체코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장기공연되고 있는 '팬텀 오브 런던'은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공연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갖게 합니다.

◀INT▶빠뜨릭 프리드리히/예술감독
"런던의 가난한 사람들이 좀 더 희망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내용인데 전세계 어디에나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에블린, 오스카, 숀, 베티 등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을 주목해보면 좋겠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흥행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은 '스윗 채리티'와
체코의 화제작 '팬텀 오브 런던'이
딤프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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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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