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1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190여 차례에 걸쳐 천 3백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노끈을 차 문틈에
집어 넣어 3초 만에 잠금잠치를 해제해
차량을 털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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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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