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업체의 여름휴가 일수가
지난해보다 줄었고,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지역의 116개 업체의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휴가일수는 3.4일로
지난해 3.6일보다 소폭 줄었고,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도 응답업체의 70.7%로
지난해 74.1%보다 줄었습니다.

반면, 평균 휴가비는 59만 3천원으로
지난해 57만 4천원보다 만 9천원 늘었는데,
지급률은 같지만 임금인상률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