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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문화재는 활용되어야 한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7-08 17:12:23 조회수 0

경상감영 목판, '영영장판'이
한 세기가 넘도록 서울 규장각 안에
사장돼 있어 연구되고 활용되기는 커녕
존재조차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문화재청 김대현 문화재활용국장(충청도)
"우리 문화재를 보면 현재 상당히 많이 박제화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박제화되어 있는 문화재에 피를 불어넣고 생기를 불어넣어서 다시 살려야 합니다." 라며 문화재는 보관하기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했어요.

네---
경상감영 목판을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는 일,
그것이 바로 문화재에 생명을 불어넣는
첫걸음이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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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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