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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 공연장에서는 전문팀의 뮤지컬뿐 아니라
동호인과 거리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딤프린지' 공연 무대를
권윤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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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올 댓 재즈'에 맞춰 춤을 추는 공연팀,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흥겨운 뮤지컬 한 장면을 공연할 때는
관객들도 리듬에 몸을 맡기고
함께 환호합니다.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딤프린지'에 참가한, 경기도 용인에서 온
'라이페스트'의 공연입니다.
◀INT▶김정윤/공연팀 '라이페스트'
"이 더운 날씨에 저희 공연 보시고 많이
웃으시고 박수치고 가셨으면..그게 저희가
대구에 온 목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딤프린지란, 뮤지컬 동호인과 거리아티스트,
아마추어들에게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뮤지컬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입니다.
이번에 전국 30여 팀이 지원했는데,
23팀이 최종 선정돼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INT▶최재희/부산시 수안동
"지나다가 음악소리 듣고 와서 구경했는데,
좋은 추억도 만들고 힐링도 되고, 많은 것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내일도 김광석길 야외공연장에서
댄스팀 위블리와 바람종의 공연이 열리고,
오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은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있는 등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끝날 때까지
딤프린지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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