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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보따리 싸는 게 쉽지 않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7-02 15:01:16 조회수 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북도청 이전시기와 관련해 10월 중순부터
기관 이전을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경상북도의 공식 입장이 나온 가운데
정주여건이 아직 미흡해 이전이 순조로울 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지 뭡니까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개인이 이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잖아요.
130개나 되는 기관이 보따리를 싸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라며
도청 이전 준비가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차근차근 노력하겠다는 얘기였어요,

네,물론 이전이 쉬운 건 아니겠지만 혹시
이전을 싫어하는 도청 직원들이 미적미적해서
준비가 부족한 건 아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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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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