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상반기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370여 곳을 적발해 240여 곳은 형사 입건하고
130여 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반 물량이 많고 지능적인 수법으로
소비자를 속인 모 업체 대표 1명은
구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적발된 품목을 보면
배추김치와 돼지고기가
각각 83건과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가 6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전체의 54%였으며
축산물 유통업 38%,
농산 가공업체 6%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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