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북도청이 언제쯤 신청사로 옮겨갈까?

많이 궁금했는데,
10월 중순부터 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정주여건이 아직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온갖 억측이 무성했던
경북도청 이전 시기와 관련해
경상북도가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이전을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ＩＮＴ▶김관용 경북도지사
"11월 초 쯤 가야 안되겠느냐, 일이 정상으로 돼야 안되겠느냐 보고, 또 그 과정에서 주력부대들, 지사도 옮기고 주력부대들이 가서 있고"

도청을 조기에 옮긴다는 원칙에다
경상북도의회가 오는 11월 초부터 예정된
정례회를 신청사에서 열기로 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도청 이전지의
정주 여건이 미비하다는 겁니다.

S/U)"특히 김관용 지사는 도청 이전시기가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고
이전 준비가 깔끔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
대해 도민과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미진한 정주여견 개선을 위해서는
통근버스 확충과 독신자 숙소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김관용 경북도지사
"내년에 오픈을 합니다. 초등학교가. 젊은 직원들의 이중부담, 이런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사 개청식은 내년 초쯤
전국의 주요 인사를 불러 개최하고,
신도시 명칭은 도청 이전을 모두 끝낸 뒤에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