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에 파견돼
중국에서 해외 연수를 받던 사무관 공무원들이
버스 사고를 당해
수 십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반 쯤 중국 단동 지역에서
대구시 6명, 경상북도 13명을 포함해
전국의 사무관 143명이 버스 6대를 타고
고구려와 발해 유적을 탐방한 뒤
숙소로 돌아가던 중
버스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하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구시에서는 6명 모두 무사하고
경상북도에서는 농촌개발과 정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현지 교육생들과 지방행정연수원의
사고대책본부를 통해
정확한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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