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지적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던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그대로 운영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당초 이달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던
대구와 광주사무소를 그대로 운영하기로 했고,
사무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해 대구와 광주사무소가 운영비 대비
효율성이 낮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2곳의 문을 닫기로 했지만,
대구지역 상공인과 대구시 등은
감사원과 금융위원회 등에
"지역 균형발전을 역행하는 조치"라며
건의문을 보내는 등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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