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고, 유 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사퇴를 둘러싼 새누리당 내 갈등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여권도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데요.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으로 내정된
조원진 의원
"지역에서 배출한 대통령과 당 원내대표이다
보니까 우리는 상당히 곤혹스럽습니다.
다음 총선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갈등이 봉합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이번 사태의 파장을 걱정하는 모습이었어요.

네---
누구 편을 들어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 받기가 더 유리한지,
지역 국회의원님들은
머리 좀 아프게 됐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