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공포에 궂은 일 마다하지 않는
119대원이나 의료인 가족까지 기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하면,
가족의 메르스 감염으로 자가격리되고 있는
중학생 친구에게 같은 반 친구들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하며 용기와 격려를 주기도 해
대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마녀사냥식 편견에 시달리고 있는 학교를 찾은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그 친구는 여기 친구들 건강을 위해 격리되고 있는 겁니다.그런 친구를 격려하는 여러분은
참 큰 일을 한 겁니다." 하며 메르스를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혼란도 없을 것이라 강조했어요.
네,내 아이만 챙기겠다는 일부 학부모님들,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