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자 발생 뒤 계속
늘어나던 감시대상자가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대구시는 메르스 의심증세로 병원격리돼
치료받던 1명이 1,2차 모두 음성판정으로
격리해제돼 대구에 의심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자는 어제보다 6명 줄어든 104명인데,
목욕탕 이용자 1명 등 2명이 추가됐고
허위신고 확인과 잠복기간만료 등으로
8명 줄었습니다.
능동감시대상자도 276명으로
어제보다 12명 줄어들었고,
목욕탕 이용자 가운데 103명은
여전히 신원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 첫 확진자인 공무원 김씨는
폐렴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등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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