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대구공항 입국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이달부터 지난 15일까지
대구공항 입국자는 하루평균 427명으로
지난달 하루평균 683명보다
37.5% 줄었습니다.
저가항공사 대거 취항으로 올들어 입국자가
매달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대구-하얼빈 전세기 5편을 포함해
중국발 대구행 국제선 27편이 취소된 것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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