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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아들 음성.. 학교 방역·위생강화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6-16 08:38:34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공무원의
중학생 아들이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특별한 증세도 없어 학교는 휴업없이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과 접촉한 학생 5명은
자가격리시켜 관찰하고 있고
어제 저녁부터 해당학교와 인접학교 등
3개 중·고등학교 전체에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청은 메르스 확진 공무원이
청소년관련 업무도 담당했다며
학생접촉은 없었는지 동선파악과 함께
학생들의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행사취소도 잇따라
오늘 오후 학생문화센터에서 열기로 했던
서울 3개 대학 대입설명회와
오늘 저녁 7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예정된
통일기원 국악한마당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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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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