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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15-06-16 09:47:25 조회수 1

◀ANC▶
'상주'하면 감이 유명합니다만 요즘은 감 못지
않게 베리류의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오디와 블루베리, 복분자가
상주지역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쌀과 누에, 곶감의 주산지 상주. 세 작물 모두
빛깔이 희다 해서 삼백의 고장으로 불립니다.

이 중 누에는 양잠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 생산으로 대체돼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알알이 박힌 오디를 일일이 따느라 손까지 온통
검붉게 물들었지만 수확의 즐거움이 더 큽니다.

◀INT▶강옥희/오디 재배농가
따는게 힘이 너무 들어도 판로가 좋으니까 힘드는게 없어요. 돈이 되니까 그게 재미있어요.

상주의 오디 재배면적은 58헥타.
120농가가 연간 167톤을 생산해
경북 1위, 전국 2위의 규모입니다.

뽕나무 재배를 위해 비닐하우스까지 등장할
정도입니다.

오디가 상주 전통 작물이라면 블루베리는
7-8년전부터 상주에 정착했습니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기존 농가보다는
귀농인들이 주로 재배하면서 주산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역시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따야하지만
블루베리 한 알이 100원 안팎에 출하될 정도로
고소득 작물입니다.

◀INT▶이근홍 블루베리 농가/상주시 중동면
품질적으로 굉장히 우수해요. 지금 서울 경매시장에서는 상주 브루베리를 최고급으로 쳐줘요.

복분자는 블루베리에 조금 앞서 상주에
재배되기 시작해 지금은 도 2위, 전국 7위의
생산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들 3개 베리류 최대 주산지로서의 상주를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상주 베리축제는 메르스 때문에 취소됐지만,

상주시는 내년 수확철인 이맘때 다시 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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