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정순천 대구시의원이 어제 출마 선언을 하면서
지역을 피폐하게 만든
수도권 규제완화의 장본인인 김 전 지사는
출마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어요.
정순천 대구시의원(여)
"수도권 규제완화를 부르짖던 분이
어떻게 지금와서 지역을 대변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건지 되묻고 싶습니다."
라며,지역민을 우롱하고 두번 죽이는 처사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어요.
허허! 상대후보의 약점을 공격하는 걸 보니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전쟁이
벌써 시작된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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