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안동,상주,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에 우박이 떨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우박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영주 570헥타르,안동 42헥타르,
상주 10헥타르 등 622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392헥타르로 가장 많았고,
복숭아,포도,배 등
과수피해가 517헥타르,
고추 등 밭작물 피해가 105헥타르이며,
열매와 잎이 파열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병해충 방제를 하고 사후 관리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면적을 정밀조사한 뒤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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