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구·경북에서 치료중인
메르스 확진환자와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8명입니다.
대구에는 서울 삼성병원에서 퇴원한 뒤
오늘 새벽 객혈증상으로 대구의료원에 이송된 60대 여성과,
지난달 말 서울 삼성병원 학회와 심포지엄에
참석한 3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수도권에서 이송된 확진환자가 2명 있고,
어제 발열증상을 보여 안동의료원에
격리된 50대 여성 등 3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돼 있습니다.
이밖에 자가격리자는 대구 16명, 경북은 19명,
일반관찰자는 대구 31명과 경북 9명인데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구미지역 학생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경북의 관리대상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