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 봄부터 계속된 가뭄과 고온으로
감나무 볼록총채벌레 피해가 심해지고 있어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볼록총채벌레는 0.8㎜의 아주 작고
연한 황색의 성충으로
잎과 과실의 꽃받침에 부화시킨 유충이
어린과실의 즙을 빨아 먹고 표면에
상처를 냅니다.
경북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웃자란 가지가
중요한 번식처가 될 수 있다며
바람을 잘 통하게 해주고,
약제방제는 감꽃이 떨어진 뒤
초기에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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