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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세진 울진군의장 사퇴.."의원직도 사퇴하라"

김기영 기자 입력 2015-06-09 17:24:10 조회수 1

◀ANC▶
소나무 절도로 물의를 빚었던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의장은 그동안 도박과 막말 등으로
줄곧 물의를 빚와왔는데,
의원직까지 사퇴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INT▶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당에 누도 되고 동료 의원들에게도
제가 부덕한 실수를 했기 때문에
반성하는 취지에서 사퇴하게 됐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달 21일 울산 언양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던 중
1미터 정도 자란 소나무 한그루를 가져와
자신의 집에 심었다가 절도 혐의로 최근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S/U]사태는 의장직 사퇴에서 일단락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의원직 사퇴와 탈당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새누리당 의원 2명을 비롯한
동료의원 3명이 윤리특위를 구성해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의장이 당시 식당 감시카메라 방향을
돌린 것을 일부 동행자들이 목격하는 등
고의성이 있는데도 실수 운운하는 것은
진정한 반성이 아니라고 개탄했습니다.

울진지역 사회단체도 인터넷을 통해
자원자를 모집해 1인 시위에 나서고
집회도 갖기로 했습니다.

◀INT▶주종열 /울진사회정책연구소장
"각종 집회라든지 시위를 통해서
군민들에게 알리고 그렇게 해서 끝까지
의원직 사퇴까지 몰고 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자마자
새누리당 입당이 받아들여졌고,
새누리당이 다수인 의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새누리당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에서 여성 의원에게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고,
선거 직후에는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잇단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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