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발병 위험이 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어제 자가격리 대상자인
50대 여성이 울릉도에 입도해
강릉으로 다시 이송되는 소동을 빚자,
울릉군에 열 감지기 3대를 지원하고
울릉도 입도객을 상대로 일일이 열이 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병원 내 감염이 확산된
서울 삼성병원에 다녀온 환자들이
지역에서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이자,
경상북도는 예비비 6억원을 들여
일반마스크 100만개 등 메르스 방역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오늘부터 시·군 보건소에 메르스 비상전화를
10회선 증설하고,
정부 발표 병원과 의심 증상자 신고 안내를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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